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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 Admin

CSIS Newsletter March 24th, 2023 [KOREAN]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섬기라!


CSIS Newsletter


2023년 3월 24일


 

Character Building & Leadership 성품과 리더십

이번 학기 첫 7주간 배운 하나님의 성품은 창조주 하나님 (중고등)과 거룩한 하나님 (초등)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이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물과, 우리 주변이들과 우리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나요? 하나님께서 완벽하시고 거룩하시다는 사실을 아는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요? 하나님에 대해 알면 알수록 세상을 살아갈 때 자신감이 생깁니다. 또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심어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매일 그분을 경험하며 우리의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목격하지만 우리 마음과 행동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육신은 성숙하나 영적으로는 여전히 유아의 단계에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Message from Pastor Lee 이웅 목사님의 메세지

어느덧 따스한 봄날입니다. 밝은 봄 햇볕이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분위기를 몰아내고 온 세상은 다시금 생기로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봄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모님과 대한민국과 하나님 나라의 희망의 싹입니다. 모든 만물은 봄에 신선한 공기와 물, 땅으로부터 양분, 그리고 하늘의 은혜인 햇볕을 받아 나머지 계절을 살아냅니다. CSIS에서 만나는 친구들, 선생님들, 배움의 기회들, 그리고 풍성한 하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듬뿍 받는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마음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두려움과 지금까지 주변으로부터 받았던 부정적인 감정과 자기를 키워나가야 하는 수고에 대한 염려들을 다 몰아내고 밝고도 더 밝은 마음으로 학창생활을 이끌고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언제나 샬롬입니다.

 

School Announcement 학교 소식

Ruth EunJeong Ahn (Academic Dean & College Counselor) and Rebecca Lee

Farewell, Pastor Mike. See You Soon. 저희 다시 곧 만나요, 마이크 목사님.



CSIS 학생들과 모든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사랑하는 마이크 목사님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 2월19일, 마이크 목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마이크 목사님은 아침마다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해주시던 우리 주 안에서의 형제였고, 멋진 선생님 이였고, 최고의 목사님이셨습니다. 마이크 목사님은 멋진 목소리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다해, 금요기도회와 주일학교 찬양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보시고 기뻐 하셨을 것을 믿습니다. 마이크 목사님은 먹는 걸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학교 급식을 정말 좋아하셨고, 종종 리필을 받으시기도 하셨습니다! 마이크 목사님은 재미있는 유머가 넘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늘 웃음을 주시곤 하셨습니다.

마이크 목사님은, 심장문제를 앓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날, 마이크 목사님은 폐에 물이차고, 심장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렇게 저희 곁을 갑자기 떠나셨다는 것이 정말 믿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천국에 갈 때까지 잠시 못 만나는 목사님과 목사님의 가족들을 위해 함께 슬픔을 나누기 원합니다. 하지만,우리는 부활의 소망이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마이크 목사님이 이제 하나님 곁에 있다는것과, 더 이상 이 세상에서의 고통, 두려움과 걱정이 없다는것에 감사합니다.

학교에 마이크 목사님의 추모 공간이 3주간 1층 로비에 세워졌습니다. 중고등학교 예배시간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마이크 목사님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이크 목사님의 식구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세요.

 

CSIS PREP School Begins! CSIS 프렙 개강소식

Starting from February 1st, 2023, CSIS Prep School started!

Here is a message from Ms Moon Young Park, who will be leading our Prep School:


CSIS Prep School이 2023년 2월 1일부터 개강했습니다!

프렙스쿨을 이끄시는 박문영 선생님의 인사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들이 CSIS 생활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혜롭게성장 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리나 종이접기, 도서관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와 노래를 통해 영어와 수학, 한국어도 배우고 있습니다. 영어 음악시간과 체육시간은 항상 활기차답니다. 또 바이블 시간에는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품도 배워갑니다. 함께 찬양과 기도를 통하여 아이들의 신앙이 더욱더 성장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Teachers’ Winter Workshop: Teaching for Transformation

교사 겨울방학 워크샵: 변화를 위한 교육

CSIS는 지난 여름에 이어 두번째 “변화를 위한 교육” 워크샵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최하였습니다. TFT 교사 워크샵을 위해 캐나다에서 제레미 홀링스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야기 학교, 세품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교사들은 한 학기동안 교실에서 어떻게 Storyboard, Storyline 그리고 Deep Hope을 진행하였는지 나누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3일 간 학습단원을 계획할 때 학습 목표, 스루라인, 그리고 FLEx(형식적인 학습 경험)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배움을 경험을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칩니다. TFT의 목표는 하나님이 만물 가운데 계심을 알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세상의 무너진 영역들을 치유하는 사명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지식을 행동으로 옮겨가는 것이며, 지식 중심의 배움이 아닌, 변화를 위한 배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세상을 만드는 실제적인 일들에 참여하는, 하나님 이야기의 사람들을 세우고자 하는 우리의 깊은 열망 속에서, 교사들은 단순히 기독교적 세계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적 행동으로 귀결되도록, 믿음과 지식을 연결하는 기독교적 교육과정을 배우고, 실천하고, 가르치는것 입니다. 우리는,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창조자, 공동체를 세우는 자, 창조를 즐기는 사람,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 지구를 지키는 사람, 하나님의 성품을 보이는 사람,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 종으로 섬기는 자로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에서 그들만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ADHD Presentation/Workshop ADHD 교사교육/워크샵

2월 15일 수요일, CSIS 선생님들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교육이 있었습니다. ADHD는 학습장애는 아니지만 학생의 학습에 필요한 학습역량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학습장애가 있는 학생의 경우 ADHD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사들은 토마스 브라운 박사님의 "ADHD는 무엇인가?" 라는 비디오를 통해 ADHD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웠습니다. ADHD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는 분야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데 마치 여러개의 텔레비전 채널을 동시에 켜놓고 시청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의 경우 꼭 해야한다는 것을 아는 전제하에 본인의 관심사가 아닌 업무를 완수할 수 있으나 ADHD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이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코 본인들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뇌 신경 연결의 차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ADHD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많은 일반인들도 겪는 문제이며 단지 ADHD가 있는 사람에게 더 어려운 영역임을 기억해야합니다.

1) 환경이나 시간을 정리하고 무언가를 시작하기

2) 수면 조절 능력

3)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제를 완수해 내는 능력.

4) 집필 - 생각을 정리하거나 긴 문단으로 적어내는 능력.

5) 감정 조절 능력 - 예를 들어 상대방의 의도와는 다르게 감정이 상하거나 상대방의 의도를 넘겨짚거나 사고 싶은 것을 발견했을 때 충동구매 욕구가 생기거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 즉시 얻어내야하는 것, 지나치게 염려하는 것,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미리 생각하며 걱정하는 것.

6) 단기 작업 기억 결핍 - 당장 일어났던 일이나 최근/어제 일어난 일을 자세히 기억해내는 능력.

7) 행동 조절: 필요에 따라 속도를 줄이거나 높이는 것. 예를 들어 수업 도중 혹은 허락된 상황이 아닌 도중에 끼어들어 말을 뱉는 것 혹은 깊이 생각 하지 않고 일에 뛰어든 행위.

브라운 박사님의 제안에 의하면, ADHD를 가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강점을 더 개발시키는 것을 도와주고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교사는 ADHD를 가진 학생마다 지닌 문제가 다 다름을 이해하고 정확히 학생의 필요를 평가해야합니다. 그 후 팀을 결성하여 교사, 부모, 그리고 의사가 학생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킴으로써 학생이 성장하고 성취를 맛볼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CSIS 선생님들은 ADHD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돕기를 원합니다:

공감과 넒은 마음을 가지고 돕기: 학생에 대해서 모든것을 다 안다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 학생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사려깊은 질문 하기, 빠른 판단 대신 경청하고 관찰하기, 학생이 겪고 있을 경험을 상상해보기, 모든 학생은 인정과 관심을 원하는 것일 기억하기, 그리고 인내로 기다려주기.

적응: 적응과정이란 교육 환경이나 관행을 바꾸거나 수정하여 학생들이 겪고 있을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우는 내용을 바꾸기 보다는 학생들이 배우는 방법/교사가 가르치는 방식을 수정하는 것): 수업을 가르치는 것, 배움의 표현, 주변 환경의 변화, 그리고 학생의 스케줄이나 시간 활용.

a) 정보전달/수업을 가르치는 방식: ADHD를 가진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간단하고 명백한 구체적으로 전달합니다.

b) 배움의 표현: 학생들이 배운 내용이나 스킬을 말이나 행동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가지 방법이 아닌 학생의 강점과 재능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배움을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c) 주변 환경: 학습 환경을 변화 시켜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생의 집중력을 방해할 만한 요소가 될 수 있는 창문, 교실 문, 교실 뒷 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d) 시간 활용: 긴 활동이나 시험은 집중력이 힘들거나 졸음이 오는 점심 이후 시간대는 피하도록 합니다. 학생의 스케줄이나 지켜야 하는 규칙들을 깔맞춤하여 적절한 시각적 자극을 주거나 알림장을 사용하는 방법, 그림이나 차트가 포함되어 있는 활동지를 활용, 노트 필기 방법을 가르치는 것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행동 관리:

a) 예방하기: 규칙을 말로 설명하거나, 자주 상기시켜 주고, 모델링을 통해 몸으로 보여줌으로 문제가 발생 하기 전 방지하도록 합니다.

b) 비언어적 시그널을 사용하기

c) 브레인 브레이크: 수업 도중에 지루할 수 있는 타이밍에 짧은 활동을 통해 뇌가 쉰다고 느끼게 해주거나 관심을 잠시 다른 곳에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d) 감정 체크: 학생의 감정을 파악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 학생의 행동 양식이 다음과 같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인지하기: 차분함 - 트리거 (어떠한 행동이나 말의 발동) - 가속 - 감정이나 행동의 최고점 - 축소 - 회복. 이 사이클을 인지하고 사전에 방지를 할 경우 학생이 스스로의 행동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Story School’s Visit: Mutual Learning

이야기 학교 CSIS 방문: 상호적 학습


2월 24일 금요일 서울 이야기학교 교사들이 CSIS를 방문,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이야기학교'와 'CSIS', '세품학교'는 함께 TFT 연수를 받고 있는 파트너 학교들입니다. 파트너 학교들의 TFT 적용을 배우고자 이날 '이야기학교' 교사들은 2시간에 걸쳐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CSIS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한 이야기학교 선생님들의 소감을 전달합니다:

“수업에서 경청하고 집중하는 문화가 너무너무 인상적입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실 곳곳에서 Throughline과 각종 활동 흔적들을 보며, 선생님들의 창의성에 놀랐고,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깊은 소망, 스루라인을 열심히 접목시키시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보였고, 수업에서 다양한 티칭 프로토콜을 하시는 것이 대단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게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아서 인상깊었습니다.”

“9학년 세계사 수업은 제가 다시가서 듣고 싶을 정도로 아이들도 정말 적극적이었고 선생님 수업준비를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으로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0학년 영어소설 수업에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교사의 개입없이 학생들끼리 토론이 잘 진행되는 문화가 이미 잡힌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토론중 아이들이 직접through line을 접목시키며 자신의 관점을 말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참여를 꼼꼼히 기록하셔서 평가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등 교실 안에서 TFT 교육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각 선생님들의 스타일로 녹아들어있었습니다. 수업진행 방식이나 구성방식이 형식적이지 않고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초등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밝은 인사로 환영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수업시간 시작과 끝,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행하심을 기억하도록 함께 외치는 모습, 계산 식을 연습하기 전에 그 날의 주제로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초대하시는 점, 다양한 손동작과 프로토콜이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점, 포스터나 칠판을 사용하여 학교 생활이나 수업에 대한 여러 가지 안내 사항들을 게시함으로서 언제나 잘 알 수 있도록 하신 점등이 인상깊었습니다. 부모님의 확인란이 있는 성품책자를 보며 부모 참여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

“9학년 세계사 수업에서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시는 모습, 학생들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을 기반으로 수업을 이어가는 모습,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학생들이 이해하고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교사가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신 흔적이 느껴졌고, 다음수업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져들고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고등 영어수업에서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선생님의 개입없이 자연스럽게 45분을 학습하며 지나간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수업으로 끌어들이며 진행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주제와 관련없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에 다시 돌아오게 이끄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분위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계속해서 격려하는 문화, 학생들이 서로 발표를 하겠다고 나서는 분위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만들고, 선생님은 수업에 학생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참관을 마친 '이야기학교' 선생님들은 참관을 허락해준 CSIS 에 감사하며, 우리 학교의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과 수업의 탁월한 구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이 세 학교가 우리나라의 기독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섬기는 기독교육의 리더 학교들로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Class Observation Day 학부모 참관 수업

학부모님들의 참관 피드백은 선생님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매 학기, 학부모님들을 초청해 참관 수업을 진행할 때 마다, 학부모님들이 경험을 나눠주시고, 피드백을 주실 때 선생님들은 크게 격려 받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올해도 많이 오셔서 지난학기보다 더 열심히 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우리 학생들을 응원해주셨습니다. 초등선생님들은 학부모님들께서 학생들의 프로젝트나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것을 환영한답니다. 학부모님들이 작성해주신 설문조사에 감사드리며, 설문조사 피드백은 교사들이 학생의 필요와 관심사를 더 잘 알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교육 방식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사들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참관수업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Parent-School Conference 학부모 교사 상담

초등학교 PTC: 2023년 3월 20일 - 31일 | 중고등학교 PTC: 2023년 3월 20일 - 24일

학부모 교사 상담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비록 학부님들은 학기중에도 언제든지 선생님과의 면담을 신청할 수 있지만, PTC는 정기적인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과 성장에 대해서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주로, 학부모님들은 자신의 학생들이 학업적으로,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고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부모님들이 선생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때때로 수업 관련 문제와 우려를 제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감사하게도 PTC를 통해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 선생님과 학부모님들 간의 더욱 발전적인 소통이 계속 되어지길 바랍니다.

 

초등 소식 Elementary Announcement

Ms Calie-Jo A’Bear & Ms Joanna Glenn (Elementary Head Teachers)

New After-School Class, English Drama 새로운 방과후 영어 연극 수업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시작된 초등방과후 영어연극 수업을 소개합니다. 담당교사 정선아선생님의 소개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English Drama' 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15명(3~5학년)학생들, 매주 금요일 9명의 1, 2학년들과 함께 해외 극단이나 대학의 연극영화과에서 사용하는 '연극놀이' 를 하면서 첫 수업을 했습니다. '연극' 은 신체능력, 표현력, 상상력, 음감, 리듬감 협동력이 향상되는 '종합예술' 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대본과 연기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를 기대합니다.“



 

Lend on Hand Donation Drive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은채 슬픔에 잠겼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기도 용사로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함께 기도하며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수요일 채플 시간에 학생들과 튀르키예의 상황을 공유하고, 성품 수업에서는 응원의 카드를 만들어 튀르키예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금요일까지 튀르키예에 기부할 물품을 모두 힘을 합쳐 모았습니다. 선생님들은 기부된 물품들을 분류하고 라벨을 붙이고 상자에 포장하기 위해 선생님들의 쉬는 시간을 반납하셨고, 이웅 목사님과 한순교회의 도움으로 우리는 트럭 두 대 분량의 물품을 튀르키예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튀르키예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의 기도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그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듣고 계심을 믿어야합니다. 예레미야는 예언자로서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12)고 말했습니다.

 

중고등 소식 Secondary Announcement

Mr John Kim (Middle School Head Teacher) & Mr Greg Kim (High School Head Teacher

Secondary Spiritual Retreat: Knowing God’s Goodness, Justice, and Righteousness

중고등 수련회: 하나님의 선하심, 정의로우심, 의로우심 알아가기


학교 캠퍼스 밖에서 영적 성장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평택 무봉청소년수련원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2박 3일(2023년 2월 1일~3일) 동안 2학기 개강 수련회를 갔습니다. 수련회의 중심 주제는 예레미야 9장 23~24절을 바탕으로 한 "하나님을 아는 것: 그의 선함과 정의와 의로움"이었습니다. 우리는 경험과 내 지식에 의지해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제한하지 말고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또한 기독교인들이 때때로 번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비신론자들에게 불공평함을 느끼거나 심지어 질투할 수 있지만, 세상의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비교될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했던 중요한 활동은 예배, 간증, 패밀리 그룹 나눔, 학교 생활 워크숍, 원투원, 학생회 활동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여러 워크숍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학교생활과 신앙생활, 기독교인 관계와 연애(9~12학년), 리더십 101, 18살 내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10가지(9~12학년), Live the Story: 역할을 행하기, 갈등 해결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법(간증 작성법), 그리고 경제학 기초 워크샵 (학생으로서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다른 학년의 학생들과 13분간의 일대일 대화 활동을 했습니다. 학생회는 주어진 배경음악을 이용해 유튜브Shorts를 만들고 음악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 인간 윷놀이 등의 패밀리 그룹 단위의 참여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저녁 예배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설교와 예배로부터 배운 것을 간식을 먹으면서 편안하게 나누었습니다. 학교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날에 다같이 학생들의 간증과 나눔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나눔은 우리가 믿음 속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도전합니다. 간식을 제공해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시간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우리 안에서 일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Middle School Golden Bell

중등 골든벨

3월 7일부터 8일까지, 중학교 학생회는 영어 말하기와 단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골든벨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학생들은 사전에 주어진 단어의 영어 뜻(총 6개의 다른 단어 수준)을 찾고, 2주간 익혀야 했습니다. 골든벨 첫경기는 각 교실에서 진행됬고, 다음 레벨의 진출자들은 그레이스 채플에서 두 번째 날 결승전을 치렀습니다. 카훗"이라는 앱을 사용해 골든벨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재미있는 별명들은 사용했답니다. 골든벨 수상자는 제인 조(6J), 바이오 문(6L), 샤론 김(8)이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유익한 활동을 준비하고 멋지게 이끌어준 학생회에 박수를 보냅니다.

 

Grade 6 Pixel Art Project 6학년 픽셀 아트 프로젝트

어떻게 하면 CSIS 가족들이 하나님을 기뻐하며 예배를 즐기고 매일 예배하도록 격려할 수 있을까요? 이 탐구질문을 가지고 6학년 미술수업에서 학생들은 픽셀 아트를 활용한 성경적 통합수업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과제이기 때문에 가정예배를 하고 있다고 나누었고, 가족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두 만나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예배 시간을 더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들을 공유했고, 자신들은 부모님들의 그런 노력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가정예배를 포함한 매일 하나님께 삶으로 드리는 예배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태도를 위해서, 학생들은 픽셀 아트에 대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의 아름다운 픽셀아트를 통해 우리 CSIS공동체의 가족예배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합니다!

 

[Award Ceremony] Celebrate Students’ Progress and Achievement!

[학업 시상] 학생들의 성장과 성취를 축하합니다!


2022-23학년도 첫 학기 동안 우리 학생들은 보여준 놀라운 성장과 성취, 인내를 보여주었고 예수님을 닮은 성품으로 멋지게 살아냈습니다. 비록 상을 못받았더라도, 선생님들은 우리 모든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했는지 모두 알고 잘 알고 있답니다. 우리가 매일 배우는 실패와 교훈에 대한 작은 성취와 이야기를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매일 더욱 실질적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만나는 어려운 도전들과 실패들, 그리고 시련의 작은 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봉사, 리더십, 학업, 미술,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ACSI 기독교 고등학생 상: 이채경(11), 성하은(10),

이지현(10), 신주호(10), 김민지(12), 남세린(11), 서승현(11), 김소은(10), 이수호(10), 나수아(11), 김성수(11), 조예은(10), 조윤서 (12)

 

Boot Camp & Walking Camp (Plan & Prayer Request)

부트캠프와 국토순례캠프 준비 및 기도제목

저희 8학년 학생들은 백 명도 안 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거제 근처의 한 섬에서 존 선생님과 함께 일주일 동안 부트캠프 훈련을 할 것입니다. 8학년들을 제외한 6-12학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국토순례 캠프 내내 등산과 걷기를 할 것입니다. 부트캠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학생들이 정신적, 학업적, 신체적, 사회적 성장과 준비성의 영역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국토순례캠프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은 지구력과 협동심을 배우기 위해 3박 4일 동안 하이킹과 걷기를 할 것입니다.

학교의 캠프 기간동안 모든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를 계획하고 이끄는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기를

-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험, 질병, 유혹과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 학생들과 교사들이 그리스도 안에 하나 되어 캠프 전체에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수 있도록.

- 모두가 잘 참여하고 의미 있는 것을 배우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일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심을 배우는 시간이 되도록

 

[CSIS Alumni News] An Interview with Seoyeon Kim-Bucknell University Graduate

[CSIS Alumni 졸업생소식] 버크넬대학교 졸업생 김서연학생과의 인터뷰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해요. 전공과 학교, 앞으로 희망하는 계획이나 진로는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CSIS 2018년 졸업생 김서연입니다. 저는 2022년 12월, Bucknell University에서 Neuroscience 전공, Chemistry 부전공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Organic chemistry 매력에 빠져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1/24)까지 지원한 대학원 중 예일, 코넬, 유씨데이비스, 퍼듀에서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2. 대학교생활에서 가장의미있었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아무래도 Research Lab경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훌륭한 지도교수님에게 많이 배우며, 개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논문도 쓰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3.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CSIS동생들에게 꼭 해주고싶은 조언이나 당부의 말이 있을까요?

도전하세요! 제 좋은 친구들과 좋은 교수님들은 다 예상하지 못했던 공간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조금은 무서워보이는 교수님이나, 공감할수있는게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수업들 하나쯤 도전해보고 내가 몰랐던 내 관심사나 자기 자신에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래요!


저는 CSIS다니는 동안도, 대학교 다니는 동안도, 다음 단계를 위한 과정이라기보단 나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보냈던 것 같아요. 물론 성적이 안나오면 좌절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거기서 머물거나 포기하기보다는 이유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던 것 같아요.


학업에도 욕심이 많았어서, 고등학교에서는 그냥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아 나는 이런 공부가 싫구나, 좋구나 하면서 제가 미래에 하고 싶은 분야를 조금씩 세부화하는 과정이 되었던 것 같아요. 대학교와서는 좋아하는 공부도 찾고 관련 직업도 고민하다보니까, 학업에 더 몰입해서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또 학생회나 찬양팀 같은 곳에서 섬기면서 공동체 생활도 배우고 마음의 위로도 받았어요. 뜻이나 취미가 같은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아요. 같은 시점에 서있는 친구들, 선배들이나 후배들과 미래에대해 고민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힘도 위로도 또 자극도 받는 기회였기에 다시 고등학교가도, 똑같이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High School Reading Theater 고등 창의적예술표현 수업 연극 발표


2월 14일과 15일에, 11학년의 창의적 예술 표현 수업과 10학년의 영어소설 수업에서 학생들은 고등학교 문학 극장 공연을 했습니다. 글과 문학에서 목소리와 어조의 목적을 배우기 위해, 학생들은 작품을 큰 소리로 낭독했습니다. 11학년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노래의 시의 가사를 선택하여 자신이 선택한 배경음악과 결합하여 각자 공연을 했습니다. 10학년 학생들은 그들이 선택한 이야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별로 공연을 했습니다. 그 수업 시간에 시간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청중으로 초대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참관하러 왔습니다. 관객이 있다는 것은 공연을 하는 학생들에게 더 큰 책임감과 경험을 주었습니다. 한 10학년 참가자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저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연은 학생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첫 경험이었고, 비록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학생들은 노력의 결실을 청중들 앞에서 잘 보여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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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School Teachers - Mrs Moon Young Park (left) & Rachel Park (right)

프렙스쿨 박문영 & 박레이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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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2학기 뉴스레터는 3월과 6월에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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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Principal Lee, Mrs Ruth Eunjeong Ahn, Mrs Rebecca Lee, Ms Calie-Jo A’Bear, Mrs Jisoo Kim, Ms Joanna Glenn, Mr Greg Kim

Reviewed by: Mrs Ruth Eunjeong Ahn, Mr Greg Kim, Mrs Rebecca Lee, and Ms Anna Kim

Translated by: Danny Seung Hyun Seo (11), Rachel Sooyeon Lee (11), Sally Sooah Na (11), and Eric Joonyoung Ahn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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